독도 광고 모금 캠페인


5월 7일 오후 2시 메가박스 6관
내가 JIFF9회에서 다섯번째로 본 영화

영화궁전《단편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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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항해사와 개 (SAILOR DOGS)
Director :주안나 토스테
Film-info : Portugal | 2007 | 7min | DV | Color | Animation | Asian Premiere













 펜터치가 되게 독특한 작품. 개와 인간이 서로 바뀐 상황이 보여지는데..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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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울트라 디노 마케라
(ULTRA DINO MAKERA)
Director : 임아론  
Film-info : Korea | 2007 | 5min | Beta SP | Color | Animation | 














그 유명한 임아론 감독의 작품(빼꼼네 아빠ㅎㅎ) 나도 좋아하는 터라 기대하고 봤는데 귀여운 작품이었다. 귀엽기로 치면 이 다음에 나온 엘리뇨가 짱이지만-.-; 마케라는 등장부터 심상치 않고ㅋㅋㅋ착한 일 하려는데 얼굴이 무서워서-.- 되려 오해를 산다는 내용이 기본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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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엘리뇨
(SHEEP IN THE ISLAND)
Director : 임아론 
Film-info : Korea | 2007 | 9min | Beta SP | Color | Animation | 














짱 귀엽긔!!!!!!!!!!!!!!!!!!!!!!!!!!!!!!!!!!!!!!!!!!!!!!!!!!!!!!!!!!!!!!!!!!!!!!!!!!!!!!!!!!!!!!!!!!!!!!!!!!!!!!!!!!!!!!!!!!!!!!!!!!!!!!!!!!!!!!!!!!!!!!!!!!!!!!!!!!!!!!!!!!!!!!!!!!!!!!!!!!!!!!
단편 애니메이션중에서 제일 사람들 반응이 좋은 작품이 아니었나싶다.(이건 작년에도 마찬가지였는데...'빼꼼'이 제일 반응 좋았다-_-;) 저 뭔가 무서워 보이는 양(...)이 꼬마양인데, 얘가 표류하다가 무인도로 떠내려온다. 근데 혼자 떠내려온게 아니라 뭔가 오리같이 생긴 공룡-_-?도 같이 떠내려와서...생기는 해프닝. 완전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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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포옹 (HUG)
Director : 이상희
Film-info : Korea | 2007 | 5min | DigiBeta | Color | Animation | 















눈물없인 볼 수 없는 아빠의 부정(父情)을 그리고 있는 작품. 크어어어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달리 할 말은 없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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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매진 (SOLD OUT)
Director : 마리 요세 반 데르 린덴 외
Film-info : The Netherlands | 2007 | 8min | Beta SP | Color | Animation | Korean Premiere














일일이 연필로 정교하게 스케치한 느낌이 좋다. 잡화점 딸내미가 어렸을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자의 소소한 일상 스토리를 담은 작품. 마지막은 좀 가슴 아프기도 하고. 느낌이 무척 좋았음. 네덜란드였구나!-_- 독일어같은데 묘하게 독일어 안같았거든-_-;;흑, 나는 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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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마이티 독
(THE SMILING DOG)
Director : 쇼레 얀다기안
Film-info : Germany | 2007 | 9min | 35mm | Color | Animation | Asian Premiere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작품. 애니메이션은 진짜 소녀가 그린 듯한 그림체로 되어있다. 전쟁 중에 소녀가 꿈꾸는 이상을 도화지에 담았는데 내용이 무척 황당하고 기발하고 귀여움. 진짜 이렇게 해결되면 얼마나 좋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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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아하! 나비구조대
(A-HA! BUTTERFLY RESCUERS)
Director : 이 달
Film-info : Korea | 2008 | 16min | HD | Color | Animation  














 자판기속에 둥지를 틀고 사는 곤충들의 에피소드-0- 자신들의 터전을 지키기위해 애쓰는 곤충들의 모습이 눈물겹다(...) 마지막엔 웬 함평? 했는데 함평에서 나비축제홍보를 위해 제작 투자지원한 것 같음.아하-0-; 커피 좀 타봤다는 풍뎅이 아줌마 캐릭터가 멋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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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프란츠 카프카의 시골 의사
(FRANZ KAFKA’S A COUNTRY DOCTOR)
Director : 야마무라 코지
Film-info : Japan | 2007 | 21min | 35mm | Color | Animation








 작년까지만 해도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이라는 명목하에 한국 단편들이 소개되던 것이 올해부턴 그냥 단편 애니메이션 묶음으로 상영되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상영된 이 애니메이션에 당황한 사람들이 꽤나 있는 것으로 보임-0- 21분으로 제일 긴 작품이었는데 상영 끝나고 '아..마지막 진짜 뭐냐. 머리 아프다' '나는 그냥 잤어' 이런 사람들이 꽤나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굉장히 그로테스크하고 음산한 애니메이션이어서;; 발랄하고 귀여운 3D를 주로 보다가(이 묶음에서) 급 무섭고 기괴한 이 작품을 보자니 사람들이 놀란 것 같다-_- 나도 보면서 좀 무서웠긔..
움직임도 막 왜곡되어서 갑자기 휘어지거나..원근감 그런 것은 읍따. 춥고 추운 겨울밤의 살풍경하며, 말들은 또 왜 이리 무수와;; 환자도 무수와!!;;; 노래도 무수와!!! 익숙치 않은 예상치 못한 움직임이 낯설긴 하지만 되게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어린이 합창단의 노래도 좋았쎄여=_=


요번 단편 애니메이션 상영에서 격하게 느낀 것은 이걸 주제별로 좀 나눠야 하지 않겠냐;;하는 거. JIFF에서는 보통 단편 애니메이션은 그냥 한 묶음으로 이렇게 상영되고 있는데 애니메이션도 '발랄' '낯선' 이런 카테고리로 좀 묶어서 더 많은 단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해주면 안될까. '마케라'나 '엘리뇨'는 충분히 아동들한테 먹힐 수 있는 (본디 타겟이 아동이 아닐까;;) 작품이니까, 요번의 '허그' '마케라' '엘리뇨' 이런 스타일로 발랄한 삼디-.-들 모아서 상영하면 가족관객들도 꽤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은데...-_-

여튼..그래도 작년보다는 낫다고 생각한 단편 애니메이션이었다-_-.

5월 5일 오후8시 전북대 문화관
JIFF9회에서 4번째로 본 영화

《타인의 섹스를 비웃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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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시네마스케이프
Title / Korean :타인의 섹스를 비웃지 마라
Title / English : SEX IS NO LAUGHING MATTER
Director : 이구치 나미
Film-info : Japan | 2007 | 137min | 35mm | Color | Feature |
Cast :  Hiromi Nagasaku, Kenichi Matsuyama, Yu Aoi 









줄거리(미리니름따위 없는 듯)


내가 본 영화중에서 최악이라고 해도 될지..-.- 내가 이거 전에 한 3년전정도? 원작을 읽었었는데 진짜 지루하고 재미없었다.(매우 얄팍한 소설책임) 근데 영화도 그렇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지 말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난 이걸로 이구치 나미의 다른 영화는 내 스타일이 아니란 걸 깨달았어. 서포터즈 할인으로 천원도 깎았으니까 4천원에 난 소중한 교훈을 배운 셈이야.........젠장ㅠ.ㅠ 그래도 마츠야마 켄이치는 귀여웠잖아..참자..가 아니라 솔직히 마츠야마 켄이치 여기서 조나단 짜증나. 아 찌질..아 이걸그냥..
그래도 우익영화에 단골출연하는, 친구 미야자키 아오이로부터 충고까지 들은 아오이 유우는 귀여웠잖아..젝일슨...ㅠ,ㅠ
일본영화 특유의 잔잔함이 아주 밀물처럼 밀려오는 영화. 일상의 단조로운 생활을 정말 단조롭게 보여주는 영화.
아오이 유우랑 뭐냐 걔 친구 도모토(배우 이름 몰러ㅋㅋㅋ) 걔네는 귀엽다..-.- 마츠야마 켄이치랑 사유리(배우 이름 또 몰러ㅋㅋㅋ)커플은 짜증..

나 이거 보려고 MOT공연도 포기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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껃여

2시간 내내 잔잔해주시니깐 자는 사람이 많았다. 특히 남학생들.. 그리고 제목때문인지 야할 거라는 기대를 많이 하고들 오신 듯...(중년남녀가 많이 눈에 띄었음 그리고 나가는 사람도 보였음ㅋㅋㅋ) 전혀 야하지 않스빈다!!!!오히려 기대이하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영화 볼때 정말 최고는 내 옆에 앉은 커플 정확히는 내 오른쪽에 앉은 커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오른쪽에 바로 여자가 앉았는데 이거 뭐 무개념녀ㅋㅋㅋㅋㅋㅋㅋ너의 개념은 무릎담요와함께 봉인해두었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춥다고 남친한테 투덜투덜ㅋㅋㅋ앞자리에 앉은 남자가 좀 앉은키가 있었는데 '앉은키가 왜 이리도 크냐'하고 거리낌없이 한탄조를 내뱉는 모습ㅋㅋㅋ 그리고 이 영화가 전북대 문화관 마지막 상영이라서 자봉들이 영화 상영전 무대 위로 올라와서 감사인사 하는데 '저것들 모한다냐'이러면서 캐까칠한 태도까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다신 영화보러오지마 ㅆ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영화 시작하자마자 지루하다면서 남친 구박하고(남친에게 끌려온 듯-_-), 추워서 체온을 나누려 그랬는지 계속 자웅동체를 이루려는 듯 남자손이 장난 아니고 막 여친의 신체를 급습하더이다. 문화관이 안그래도 좁아서 안좋은데 그걸 안보려해도 다 보이니 난 아주 짜증이 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 영화는 무척 안좋은 추억으로 남았쎄여'ㅅ')
아, 삽입곡 하나는 좋았어. 막 기억에 남던데 'Let me fly like an angel~♬'
이거 빼고 다 싫었음.

+나중에 추가.
 계속 생각해보면 이 영화 분위기는 싫어하는게 아니다.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 근데 그 분위기를 계속 타고 예쁘게 살리는게 좀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내 스타일은..어..그러니까...허니와 클로버-_-.. ....


5월 4일 오후8시 CGV4관
JIFF 9회에서 3번째로 본 영화

《스트레인저:무황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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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  불면의 밤  
Title / Korean - 스트레인저 : 무황인담
Title / English - SWORD OF THE STRANGER
Director : 안도 마사히로
Film-info : Japan | 2007 | 102min | 35mm | Color | Animation Cast :Nagase Tomoya 外-_-;





줄거리(미리니름)



 본즈(BONES)는 '강철의 연금술사'와 '카우보이 비밥' TV시리즈로 유명한 회사인데, 이번에는 본즈의 오리지널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내놨다. 판타지성이 짙은 전작에 비해 이번에는 상당한 사실감. 특히 시대극이라는 것에 주목할만하며, 또한 감독인 '안도 마사히로'가 액션애니메이션에 능한 점은 이 애니메이션의 무게중심이 어디에 있는지 보여준다. (나는 '강철의 연금술사'를 좋아해서 선택한 작품'-')
 극중 중요한 액션씬은 초반, 중반, 종반의 세 군데인데 실사만큼이나 매력적인 액션씬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스토리나 캐릭터는 오히려 뻔한 편이지만, 화려한 액션으로 그것을 커버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주인공 세 명이 모두 스트레인저로 제목에 아주 충실한 극이고-_-; 쾌활한 청년 나가세 토모야가 '나나시'연기를 하고 있는데, 영화 보는 내내 나가세 토모야인지 몰랐음........-┏ 그리고 미르히로 유명한 다케나가 나오토씨가 '쇼안 승려'의 목소리를 연기하는데 역시 몰라씀;; 나중에 엔딩크레딧 보고 '엄훠?!!';;
 이 극장판을 시리즈로 만들거나, 라로우를 중심으로 다른 시리즈를 만들어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작품에서 안나오는 부분을 보고 싶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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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인저 나나시


 GV를 택할 것이냐 말 것이냐 기로에 섰던 작품이라 GV가 없는 날 예매했다가, 그래도 GV있는게 재미있을 것 같아서 다시 GV있는 날로 예매한 작품.(GV있는 날 저녁에 밀라노데르비가 있었는데 시간이 좀 겹쳤다) 과연 나의 초이스는 최고였는데, 이 작품으로 감독 데뷔를 한 '안도 마사히로'감독이 직접 관객과의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기 때문. 그래서 애니메이션 자체로는 좀 실망했던-_-것이 어째 감독님을 만나니 더 여운이 남고 즐겁더라(...)라는 나의 이상한 감상.
 안도 마사히로감독은 이 작품이 데뷔작이라 그런지 굉장히 신경쓰고 있는 모습; 아니면 사람이 원래 그런가. 원래 이 작품은 불면의 밤 섹션에서 먼저 상영이 되었는데 무려 불면의 밤에 (자정에 시작하여 영화 3편을 내리 보고 새벽 5-6시 정도에 종료) 예정되어있지도 않건만 무대인사를 갔다고. 덕분에 이 날 불면의 밤을 다녀온 사람들은 막 안도 마사히로감독의 사인을 받았더라!!!!!!!!!!!!! 아 부러워!!!!!!
 내가 보는 날도 시작하기 전부터 인사를 나오더니 '어떤 어떤 점을 의식하고 보시면 재미있을 것(좀 더 정확이 말하자면 인생에서의 힘든 장애물..이런거 생각하면서 보세용-.-'이라는 말씀을 남기고 들어가심. 이 작품의 영제가 프린팅된 스탭 티셔츠를 입고 발목으로 걷어올린 바지(...)가 인상적이었다. 꽤나 귀여운 감독님.

생각나는 대로 적어둔 GV의 내용을 대충 정리해서 올려본다. 미리니름 포함이니 유의하고 보시도록.

즐겁고 이상했던 GV





5월 4일 오후 5시 CGV4관
내가 JIFF9회에서 본 두번째 영화

《하페즈》HAF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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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 시네마스케이프  
Director : 아볼파즐 잘릴리
Abolfazl Jalili
Film-info : Iran, Japan | 2007 | 98min | 35mm | Color | Feature | Korean Premiere
Cast : Mehdi MORADI, Kumiko ASO, Mehdi NEGAHBAN











줄거리(미리니름)


 이란과 일본의 결합이 꽤 독특한 까닭, 그리고 아소 쿠미코가 나온 아래의 캡쳐가 너무 예뻤던 까닭에(하늘색 벽에 붉은 차도르라니!) 예매하고 말았다. 사실은 2시 '영원한 젊음'과 8시 '스트레인져:무황인담'의 사이 시간때우기용으로 예매한 감도 없지않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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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내 들리는 특이한 발음들의 아랍어. 황량하기 그지없는 이란의 사막, 바짝 마른 나무와 풀. 뜨겁게 작렬하는 태양과 그들이 흘리는 땀. 무엇보다도 좋은 눈구경은 샴사딘 역의 남자배우가 은근 훈남이었다는거*-_-* 나는 계속해서 '이란의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로구나!' '아이고, 저 눈빛은 마치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같구나!'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나밧역으로 나온 아소 쿠미코 역시 너무나 고왔는데, 율법가의 딸치고는 인종이 아예 다르지 않은가-┏하고 약간 실소하기도 했다.
 비전문배우들의 어설픈 연기도,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고 똑똑 끊어지는 듯한 진행도 모두 색다르고 재미있었다. 이란의 아름다운 음악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도 주고, 물론 이란의 풍경을 볼 수도 있다. 대부분 모래가 날리고 있긴 하지만. 너무나 귀여운 장면들이 있었다. 아이들이 나오는 장면은 역시 보기만 해도 즐겁다.
 이 영화 볼때도 역시나 체취-┏의 습격 이번엔 암내까지....흐윽ㅠ_ㅠ 울고 싶었지만, 영화 보려고 힘들게 전주까지 온 사람들도 대부분일테고, 날도 덥고 하니 좋게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라고 말은 하지만 역시 머리가 아팠다. 영화가 그나마 짧아서 다행이어써..ㅠㅠ)
 꽤나 인기가 좋아서 난 앞에서 4번째줄을 예약했는데;; 역시 매진되었는지 꽉꽉 차더라. 그런데. 정말 이상하다니까. 작년까진 이러지 않았는데. 상영 2분전인데도 자리를 못찾아서 웅성대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 바로 영화가 시작하는데도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상영관 잘못 찾은 사람도 있고; (바로 옆관이어서 망정이지 어쩔 뻔 했수;;;) 아니, 남의 자리 앉은채로 가만히 있는 분들은 몹니까;; 자리 확인도 안하고 그냥 앉습니까요;;
 올해는 관람객들의 태도가 진짜 맘에 안들어ㅠㅠ

 영화가 끝나고 나니 오후 6시 40분정도. 아까 '영원한 젊음' 끝나고부터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교보문고로 향해 '은혼' 21권을 사고(..........................) 8시에 '스트레인져:무황인담'을 같이 보기로 한 동생님과 같이 저녁식사를 하며 구입한 '은혼'을 살짝 보고 자지러졌다.

그리고 세번째 영화는 애니메이션 '스트레인져:무황인담' 인데 할 말이 많다-_- 이걸 사실 제일 먼저 쓰려고 했는데 자꾸 쓰고 싶지가 않아서(왠지 뭔가가 빠져나갈 것 같은 느낌?) 계속 미루고 있었다. 아직 예매한 영화를 다 보지 않았는데 이번 JIFF에서 제일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이다. 후폭풍이 이렇게 거셀 줄이야ㅠㅠ


5월 4일 2시. 전북대 문화관
내가 본 JIFF9회의 첫번째 영화.

《영원한 젊음》YOUTH WITHOUT 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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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 시네마스케이프
Director :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Francis Ford Coppola
Film-info : USA, Germany, Italy, France, Romania | 2007 | 124min | 35mm | Color | Feature | Korean Premiere 
Cast : Tim Roth, Alexandra Maria Lara, Bruno Ganz








줄거리(미리니름)


 코폴라라는 이름만 보고 선택한 영화인데, 과연 거장은 스케일이 다르구나!-_- 나는 너무 편식이 심하고, 은근히 영화를 잘 안보는 습성...이 있어서 '대부'도 어렸을 때 보고 안봤고;; '지옥의 묵시록'도 마찬가지;;; 그래서 정말 이건 처음으로 제대로 본 코폴라 감독의 영화였다.
 '꿈'(이라고 생각됨)에서의 상하반전의 화면들, 뿌옇게 어른거리는 촛불들. 도미닉의 대화장면. 신기한 장면들이 많았다. 소재도 굉장히 특이했고. 베로니카가 고대어를 '토해내는'장면들은 사뭇 공포스러울 정도였다. 사실 아직도 이 내용을 완전히 이해했다고는 할 수 없으나 정말 나쁘진 않았다. 내 편식습성을 보면 이런 영화를 잘 찾아볼 스타일이 아닌지라...좋더라. 다만, 상영되는 장소가 영화관람하기에는 쪼오금 불편한 곳이여서 무릎 아픈거랑..이날 이상하게 사람 냄새가 너무 많이 났다. 이렇게 쓰면 이상하지만-_-; 나는 인간의 체취가 싫다-_-; 물론 나도 모르는 나만의 냄새;도 있겠지만, 이날은 정말...공기정화기 없나. 공기정화기 찾을 정도로 체취가 너무 심해서(암내나 향수냄새가 아닌 사람의 냄새) 머리가 아팠다. 영화 보는 내내 집중하기도 힘들었고...TAT
 게다가 또 실망스러운건 관객들과 뭐라고 해야하냐 주최측이라고 해야하나. 이번 관객들은 대부분 그렇던데, 불도 켜지기 전에 일어난다. 영화제 아니고 보통 영화 관람때는 당연하다고까지 여겨지는 일이라 그냥 그랬는데, 이번엔 좀 심했다. 영화가 쉬운 영화가 아니어서 그랬는지(그래도 코폴라정도면 대중성 있다고 보는데) THE END가 나오기도 전에 여기저기서 일어나고...사람들이 일어나니까 당황해서 그랬는지 주최측;에서도 크레딧 다 안올라갔는데 불 켜버리고..크레딧도 중간에 꺼버렸던 것 같다-ㅁ-(이건 가물가물함)
 확실히 명장의 10년만의 신작이라고 하니까 기대 많이 하고온듯, 오프닝부터 박수가 터졌고...박수소리가 아주 크진 않았지만..-.- 여튼 나는 머리가 너무 아파서 불 켜지자마자 막 나왔는데 바깥 공기 쐬니까 살겠더라. 근데 이날 정말 이상했어. 체취의 날이었어ㅠㅠ 내 오른쪽옆에 앉은 커플은 지쳤는지 여자가 자꾸 나가고 싶어하더라;


이거 보고 5시에 상영하는 '하페즈'를 보기 위해 영화의 거리 CGV로 발걸음을 옮겼당. 셔틀버스 이용하고 싶었는데 그럼 시간이 좀 빠듯할 것 같아서 그냥 버스타고 감-_-)=3 사진같은거 기대마쇼. 사진 하나도 안찍었음; 걍 거주하는 동네인지라 사진 찍기가 좀 그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 거 없지만 2편에 계속-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