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오후 5시 CGV4관
내가 JIFF9회에서 본 두번째 영화
《하페즈》HAFEZ
Section : 시네마스케이프
Director : 아볼파즐 잘릴리
Abolfazl Jalili
Film-info : Iran, Japan | 2007 | 98min | 35mm | Color | Feature | Korean Premiere
Cast : Mehdi MORADI, Kumiko ASO, Mehdi NEGAHBAN
이란과 일본의 결합이 꽤 독특한 까닭, 그리고 아소 쿠미코가 나온 아래의 캡쳐가 너무 예뻤던 까닭에(하늘색 벽에 붉은 차도르라니!) 예매하고 말았다. 사실은 2시 '영원한 젊음'과 8시 '스트레인져:무황인담'의 사이 시간때우기용으로 예매한 감도 없지않아있다;

내내 들리는 특이한 발음들의 아랍어. 황량하기 그지없는 이란의 사막, 바짝 마른 나무와 풀. 뜨겁게 작렬하는 태양과 그들이 흘리는 땀. 무엇보다도 좋은 눈구경은 샴사딘 역의 남자배우가 은근 훈남이었다는거*-_-* 나는 계속해서 '이란의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로구나!' '아이고, 저 눈빛은 마치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같구나!'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나밧역으로 나온 아소 쿠미코 역시 너무나 고왔는데, 율법가의 딸치고는 인종이 아예 다르지 않은가-┏하고 약간 실소하기도 했다.
비전문배우들의 어설픈 연기도,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고 똑똑 끊어지는 듯한 진행도 모두 색다르고 재미있었다. 이란의 아름다운 음악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도 주고, 물론 이란의 풍경을 볼 수도 있다. 대부분 모래가 날리고 있긴 하지만. 너무나 귀여운 장면들이 있었다. 아이들이 나오는 장면은 역시 보기만 해도 즐겁다.
이 영화 볼때도 역시나 체취-┏의 습격 이번엔 암내까지....흐윽ㅠ_ㅠ 울고 싶었지만, 영화 보려고 힘들게 전주까지 온 사람들도 대부분일테고, 날도 덥고 하니 좋게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라고 말은 하지만 역시 머리가 아팠다. 영화가 그나마 짧아서 다행이어써..ㅠㅠ)
꽤나 인기가 좋아서 난 앞에서 4번째줄을 예약했는데;; 역시 매진되었는지 꽉꽉 차더라. 그런데. 정말 이상하다니까. 작년까진 이러지 않았는데. 상영 2분전인데도 자리를 못찾아서 웅성대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 바로 영화가 시작하는데도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상영관 잘못 찾은 사람도 있고; (바로 옆관이어서 망정이지 어쩔 뻔 했수;;;) 아니, 남의 자리 앉은채로 가만히 있는 분들은 몹니까;; 자리 확인도 안하고 그냥 앉습니까요;;
올해는 관람객들의 태도가 진짜 맘에 안들어ㅠㅠ
영화가 끝나고 나니 오후 6시 40분정도. 아까 '영원한 젊음' 끝나고부터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교보문고로 향해 '은혼' 21권을 사고(..........................) 8시에 '스트레인져:무황인담'을 같이 보기로 한 동생님과 같이 저녁식사를 하며 구입한 '은혼'을 살짝 보고 자지러졌다.
그리고 세번째 영화는 애니메이션 '스트레인져:무황인담' 인데 할 말이 많다-_- 이걸 사실 제일 먼저 쓰려고 했는데 자꾸 쓰고 싶지가 않아서(왠지 뭔가가 빠져나갈 것 같은 느낌?) 계속 미루고 있었다. 아직 예매한 영화를 다 보지 않았는데 이번 JIFF에서 제일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이다. 후폭풍이 이렇게 거셀 줄이야ㅠㅠ
내가 JIFF9회에서 본 두번째 영화
《하페즈》HAFEZ
Director : 아볼파즐 잘릴리
Abolfazl Jalili
Film-info : Iran, Japan | 2007 | 98min | 35mm | Color | Feature | Korean Premiere
Cast : Mehdi MORADI, Kumiko ASO, Mehdi NEGAHBAN
줄거리(미리니름)
이란과 일본의 결합이 꽤 독특한 까닭, 그리고 아소 쿠미코가 나온 아래의 캡쳐가 너무 예뻤던 까닭에(하늘색 벽에 붉은 차도르라니!) 예매하고 말았다. 사실은 2시 '영원한 젊음'과 8시 '스트레인져:무황인담'의 사이 시간때우기용으로 예매한 감도 없지않아있다;
내내 들리는 특이한 발음들의 아랍어. 황량하기 그지없는 이란의 사막, 바짝 마른 나무와 풀. 뜨겁게 작렬하는 태양과 그들이 흘리는 땀. 무엇보다도 좋은 눈구경은 샴사딘 역의 남자배우가 은근 훈남이었다는거*-_-* 나는 계속해서 '이란의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로구나!' '아이고, 저 눈빛은 마치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같구나!'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나밧역으로 나온 아소 쿠미코 역시 너무나 고왔는데, 율법가의 딸치고는 인종이 아예 다르지 않은가-┏하고 약간 실소하기도 했다.
비전문배우들의 어설픈 연기도,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고 똑똑 끊어지는 듯한 진행도 모두 색다르고 재미있었다. 이란의 아름다운 음악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도 주고, 물론 이란의 풍경을 볼 수도 있다. 대부분 모래가 날리고 있긴 하지만. 너무나 귀여운 장면들이 있었다. 아이들이 나오는 장면은 역시 보기만 해도 즐겁다.
이 영화 볼때도 역시나 체취-┏의 습격 이번엔 암내까지....흐윽ㅠ_ㅠ 울고 싶었지만, 영화 보려고 힘들게 전주까지 온 사람들도 대부분일테고, 날도 덥고 하니 좋게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라고 말은 하지만 역시 머리가 아팠다. 영화가 그나마 짧아서 다행이어써..ㅠㅠ)
꽤나 인기가 좋아서 난 앞에서 4번째줄을 예약했는데;; 역시 매진되었는지 꽉꽉 차더라. 그런데. 정말 이상하다니까. 작년까진 이러지 않았는데. 상영 2분전인데도 자리를 못찾아서 웅성대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 바로 영화가 시작하는데도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상영관 잘못 찾은 사람도 있고; (바로 옆관이어서 망정이지 어쩔 뻔 했수;;;) 아니, 남의 자리 앉은채로 가만히 있는 분들은 몹니까;; 자리 확인도 안하고 그냥 앉습니까요;;
올해는 관람객들의 태도가 진짜 맘에 안들어ㅠㅠ
영화가 끝나고 나니 오후 6시 40분정도. 아까 '영원한 젊음' 끝나고부터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교보문고로 향해 '은혼' 21권을 사고(..........................) 8시에 '스트레인져:무황인담'을 같이 보기로 한 동생님과 같이 저녁식사를 하며 구입한 '은혼'을 살짝 보고 자지러졌다.
그리고 세번째 영화는 애니메이션 '스트레인져:무황인담' 인데 할 말이 많다-_- 이걸 사실 제일 먼저 쓰려고 했는데 자꾸 쓰고 싶지가 않아서(왠지 뭔가가 빠져나갈 것 같은 느낌?) 계속 미루고 있었다. 아직 예매한 영화를 다 보지 않았는데 이번 JIFF에서 제일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이다. 후폭풍이 이렇게 거셀 줄이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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