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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축구왕 95호 (08.08.21)
Interview & Text by Antonio BURGOS
Translation by MIL

스페인의 승리로 막을 내린 유로 2008에서 이제 한 달의 시간이 지났다.
많은 팬들을 열광시킨 역동감 넘치는 스펙터클한 공격축구.
10번을 단 21세의 천재 사령탑은 말한다. 「스펙터클의 일부로 있고 싶다」라고.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뜻은 아마 프리미어의 땅에서 실증될 것이다.

아스날에서 13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지장의 철학은 불변이다. 흐르는 듯한 패스워크를 기축으로 사람과 볼이 끊임없이 움직이며 상대 골로 좁혀들어가는 역동적인 스타일ㅡ 그렇다, 그의 철학이라는 것은 보는 자 모두를 매료시키는 《스펙터클한 공격 축구》이다.
「파브레가스에게는 훌륭한 통찰력이 있다. 팀을 영광으로 이끄는 것은 이런 힘을 가진 선수일 것이다」
 유로 2008 결승을 하루 앞둔 6월 28일. 아르센 벵거는 스스로의 《애제자》를 격려하며 스페인의 승리를 예언하고 있었다. 결과는 모두들 알고 있으리라. 독일을 누른 스페인이 44년만에 제왕이 되었다.
 유럽 전역을 열광으로 이끈 화려한 공격축구. 그 중핵에 약동하는 《애제자》의 모습이 있었던 것은 여기서 다시 말할 것도 없으리라.
 환희의 밤에서 1개월, 새로운 시즌의 개막을 바로 앞둔 《애제자》는 이렇게 말했다. 「스펙터클의 일부로 있고 싶다」고.
 이 말은 머지않아 실현될 것이다. 뛰어난 통찰력이 없어도 쉽게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다가오는 2008-09 시즌, 아스날의 《스펙터클한 공격축구》의 중심에 약동하는 파브레가스의 모습을ㅡ.

인터뷰 읽기





다음 시간에는 뉴 팀으로 이적한 우리 금칙어 빵돌이 인터뷰가...
앙횽과는 어떤 차이를 보여주는지 기대해볼까요?(-.,-)



세계축구왕 85호(08.5.1)
Interview by HAYTERS TEAMWORK
Translation by MIL

《초공격주의선언》


 좋은 폼이었던 초반과는 완전히 달라져, 이번 시즌은 《실망스런 해》로 바뀔지도 모른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분한 패배, 리그에서는 굴욕적인 3위로 후진……
 「두려워 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의 스타일을 관철시키는게 중요하죠.」
프란세스크 파브레가스는 말한다. 끝까지 싸우는 것이야말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그럼 달리 어쩌란 말이죠?」

 냉정한 프란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드물게 언성을 높혔다. 아스날의 공격적인 스타일에 의문이 던져지자 나온 반응이다.

 이번 인터뷰는 챔스 준준결승이 치러기기 전, 그렇다, 리버풀전 패배를 바로 앞두고 행해졌다.

 지금 보면 그는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자신의 컨디션도 팀의 상태도 최고라고 하기엔 거리가 먼 상태였음을…….

 너무나 필사적으로 팀을 옹호하는 그의 코멘트에서는 그 속에 감춰진 진실, 즉 아스날이 안고 있는 불안이 살짝 엿보인다. 「마지막까지 공격적인 축구를 유지한다」라고 말은 하지만, 타이틀을 확신하는 자의 말로는 들리지 않는다. 설령 진다하더라도 자신들의 축구에 대한 프라이드만은 잃지 않는다ㅡ그것은 아마 팀 리더로 성장한 그가 결의와 함께 선언한 《맹세의 말》일 것이다.


인터뷰를 봅니다



덧붙임.
알렉산드르 흘렙에겐 이제 관심없습니다.
아직 어디로 갈지 확정된 건 아니지만..그렇다구요-_-
인터밀란으로 온다고 제가 쌍수들고 반길 일도 없을거고,
레알간다고 제가 어이쿠 레알만세하는 일도 없을겁니다.
제가 좋아하는건 레드화이트킷을 입고 골문으로 죽어라 뛰는 흘렙이었거든요.
아스날에서 제일 좋아하는 선수였던만큼 겁나게 씁쓸하네요.
어떤 의미론 앙리보다 더 씁쓸해요-_-

세계축구왕 82호(08.4.3)
Interview & Text by HAYTERS TEAMWORK
Translation by 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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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tic Four Francesc Fabregas

《포격자》의 다음 표적

 2008년 3월 4일, 이탈리아 밀라노. 밀란의 홈스타디움, 산 시로에 축구계에 있어 하나의 시대가 끝을 고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유럽최강이었던 제왕 밀란의 함락. 16강에서의 패배는 출전을 놓친 01-02시즌 이후, 최저의 성적이며 리그에서의 부진도 쌓여 카를로 안첼로티감독은 현재 그 진퇴를 묻는 몸이 되어 있다.

 밀란을 안드로메다로 보낸 버린 것은 아스날에서 등번호 4번을 단 약관 20살의 영계였다. 84분, 패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그가 날카롭게 오른발을 놀리자, 볼은 밀란의 골키퍼 제리코 칼라치의 오른팔을 스쳐 골망에 찔러넣어졌다. 대망의 선제점을 넣은 그는 기쁨을 폭발시키며 곧바로 은사인 아르센 벵거 감독의 곁으로 달려갔다. 우렁차게 소리지르는 스무살의 영계와 힘없이 고개를 떨구는 39세의 파올로 말디니. 이 강렬한 대비는 보는 자들에게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예감하게 하는데 충분한 것이었다.

 등번호 4ㅡ이것은 그가 동경하는 모국 스페인의 명선수 호세 과르디올라가 좋아했던 등번호이고, 그는 그것을 흉내내어 이 번호를 달고 있다. 하지만 당초에는 동경하기만 했을뿐인「4번」이 지금, 전임자를 압박할 정도의 빛을 발하고 있다.

 거너스를 그리고 스페인 대표팀을 높은 곳으로 이끄는 영광의 등번호 4, 프란세스크 파브레가스. 유럽 무대에서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고하는 《대포》을 발사한 이 영계가 그리는 미래상은……축구계의 새로운 스타의 본모습에 다가간다.

인터뷰 보기



1. 아스날 1 - 1 보로

이 무슨 굴욕의(...) 저번 챔스에서 인테르의 허무한 탈락도 화가 났지만 이건 더 분노-.- 아니 4무라니 이게 뭡니까. 진짜 약팀엔 약하고 강팀엔 강한건가요? 그래서 밀란은 이기고 위건이나 보로는 못이기는거임? 잉잉잉? 우리가 위협적이었던건 정말 종반의 인져리타임뿐이었다고 봐요. 그 외엔 내내 뭔가 패기가 없어보임. 특히 흘렙 너무 버로우;; 비가 와서 미끌미끌ㅠ_ㅠ 미끄러지는 사태가...그리고 이 경기 심판 아주 개쉐...마지막 코너킥 안준 건 진짜 너무하지 싶어요. 그 외에도 뭐 이상한 판정 엄청 많았죠. 어라? 어라?의 연발. 그리고 미도 너는 지옥에나 가버려. 깜짝 놀랐네요. 막 축구화로 찍냐, 찍어?-_- 늠 우울한 경기였습니다. 사실 초반에는 졸았는데 나중엔 짜증났고 마지막엔 화나서 잠이 확 깨버리더라구요. 로마랑 밀란 경기도 볼까 했는데 한 13분 보고 걍 잤습니다. 박찬우해설위원 캐시큰둥ㅋㅋㅋ이 옵화 보는 맛에 사라염?(...)

2. 페라리 이게 웬 난리?

페라리 좀 얻어터져야할듯...이게 뭐냐, 시즌 시작이 이게 뭐냐고요. 퀄리도 안봤는데 일났었다는 이야기는 들었거든요-_-; 그치만 진짜 포메이션이 막 15위인 키미를 보니까 분통이 터져서(...)(마사는 4위) 그나저나 절반넘게 리타이어ㄷㄷㄷ SC,옐로플랙 종종 출몰ㄷㄷㄷ진짜 TCS없어진 게 영향이 있긴 있나봐요.(없을리가 없지-_-) 아무래도 훨씬 민감해졌으니 오버스피드내기가 무서워요...아 정말 키미가 스핀한 것만 생각하면...ㅠㅠ 키미 핏인하려고 하는데 세푸티카 나오고ㅠㅠㅠ(세푸티카 나옴 핏인 못함; 들어가려다 황급히 나옴;;;ㅠㅠㅠ;;;)여튼 키미는 원스탑으로 잘 달렸지만 결국 4바퀴를 남기고 리타했스빈당. 15->2->7위의 순위변동. 하아..ㅠ.ㅠ 마사는 일찌감치 리타. 마사는 처음부터 충돌에 휘말려서 힘들었어연. 우승은 햄식이. 2위 닉 하이드펠트, 3위 로즈버그. 뭔가 생소한 포디움이었어염. 페라리는 액땜을 심하게 했다고 생각하고 다음주 말레이시아에서 다시 그 위풍당당한 위력을 뽐내주길. 정확히 말하면 페라리보다 키미-.-; 아, 그리고 인상적이었던건 코발라이넨. 이햐, 얘 좋은 차 타니까 좀 티 난다(...) 잘했어요. 잘하더라구요. 앞으로 경계하면서 봐야지-_- 그리고 제일 아쉬웠던건 쿠비짜씨!!!ㅠㅠㅠ잘 달렸는데 막판에 나카지마랑 충돌나는 바람에 핏인했다가 막 머신에서 나오는데 아쉬움..=_= 차라리 쿠비짜가 포디움 올라가길 바랐는데 말이죠. 쩝. 패널티까지 받았다는데;;

3. 인터밀란 2 - 1 팔레르모

주말의 유일한 희망;; 그나마 이겨서 다행이빈다. 비에이라가 정말 멋진 활약을 해주었어염*^^*간만에 든든한 네라쭈리의 중원을 본 것 같아 기쁩니다. 비에이라옹의 헤딩골로 일찍 득점을 한 건 정말 다행.(어시 즐라땅 너무 멋짐..ㅠㅠ)나중에 마테라치가 자책골을 넣긴 했습니다만-_-;;전반은 그래도 네라주리가 리드하고 있었어요. 후반 들어서 팔레르모가 쫓아왔고 꽤 위협적이긴 했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죠.(그리고 우리에겐 승리의 돼자르가 있지*^^*) 오히려 히메네즈가*^^* (아 너무 꽃미소 연발해주신다;) 원래 히메네즈가 헤딩으로 하나 넣었는데 옵뿌-_-에 걸려서 아쉬웠거든염. 근데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박스내에서 침착한 컨트롤과 정확한 슛팅으로 옙흔 골을 넣었어염*^^*(...) 골 넣고 비에이라옹한테 꽉 안기면서 매달리는데 참으로 행복해보였어여. 행복한 순간~ 그 이후로는 영 그랬네요. 피구옹은 콩디숑이 아직 안좋으신지 크로스에 삑사리가 나거나 돌파하다가 저지당하는 모습이 보여서 쫌 슬펐스빈다. 마테라치가 상대선수와 부딪혀서 쓰러졌는데 아 정말 놀랐어요. 기절한 줄 알고...딱 카메라가 얼굴 비췄는데 눈감고 아무 미동도 안하는거예요ㅠㅠ 아 또, 칼링컵에서의 메딕첸코를 만든 그 사건이 생각나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근데 황급히 뛰어온 의료진이 나중에 마테라치를 탁탁 건드는게 아니었어염? 마테클은 그렇게 깨어났고(사실과 다름-_-;;;; ) 쫌 화나고 흥분한 것 같았지만 여튼 옐로카드 한장으로 끝났답니다-_-;;;;;;;(그래도 보복성 태클은 아니었음;;) 인저리 타임이 꽤 많이 주어졌는데 거의 대부분 네라주리가 볼을 가지고 있었고..뭐 그러다 끝났어염.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해서 기쁩니다. 여그까지 비겼으면 저 정말 우울했을거예여-┏ 안그래도 또 크루즈가 선발로 나와서 만치오 욕하고 있었거등여;; 차라리 크레골을 내보내 제기랄 이러고 있었는데 비에이라가 골 넣어서 깜짝(...) 여튼 이 양반도 고집이 장난 아닌듯;; 나 안틀렸거등? 이러고 시위하는 것도 아니고;;;

이제 인테르는 제노아전, F1은 말레이시아GP, 아스날은 첼시...-┏

그리고 전 내일 외국어시험-┏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이거 올리고 인터넷 그만해야지...했는데 계속 의미없는 방황중. 미용실가기로 했는데 막 가기 싫어짐..아, 예약해놓고, 친구랑 약속까지 해서 안갈수도 없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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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센데 신난 것 좀 보세요>_<


 아, 이 사진 너무너무 좋아요. 골 넣고 신나게 달려가는 총잡이들이란ㅋㅋ무엇보다도 레만옹의 저 환하게 웃는 얼굴과 센데의 팔 벌리고 뛰어가기!! 민희의 격정의 포옹직전ㅋㅋㅋㅋ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뛰고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오지 않습니까?:)

 저주받은 건망증으로 모닝콜 설정을 까먹고T-T 아침 6시 반에 일어났지 뭡니까. 그런데 또 6시45분에 본방으로 이스픈에서 방송하는 것도 모르고 있었어요...그거라도 봤음 좀 나았을텐데 일어났다가 다시 자버려서-ㅂ-;;나중에 아침 10시(-┏...)에 다시 일어나보니 어이쿠 구너여러분들의 기쁨의 문자가 연달아 5통이나 쌓여있;;

 여튼 이겼구나 이겼구나!!!기쁜 마음을 끌어안고 경기파일 다운로드를 찾아 헤매다가 다운로드 해놓고 정작 경기는 결국 밤에 이스픈 재방송으로 봤습니다. 중간에 5분~10분은 편집해주는 센스-_-;; 뭐 그래도 골장면이랑 대략적인 경기흐름은 봤으니까..O<-< 근데 왜 흘오빠가 뛰다가 갑자기 지바보살이 나오냐긔...=_=교체장면이 없었는데 막 사람이 바뀌어서 놀랐스빈다ㅋㅋㅋ

사진과 함께 뒷북을 둥둥둥~